인생을 리셋하다 - 중국에서 기회를 찾은 한국인 김홍배
김홍배는 한국 출신으로, 현재 화이안 전덕광전과기유한공사의 기술 총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화이안을 선택한 것이 "아주 올바르고 행복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중국에 오기 전, 50세에 가까운 나이에 그는 철저히 "창업 실패"에 부딪혔고, 재정 위기가 잇따랐습니다. 그는 출구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전환점은 2018년 봄에 찾아왔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김홍배는 화이안 전덕광전과기유한공사의 총경리인 이기문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화 중 이기문이 말한 화이안의 급속한 발전과 중국 산업의 왕성한 생명력이 김홍배에게 다시금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화이안에서 일하는 몇 년 동안 김홍배는 기술 개발을 책임졌습니다. “저는 개발, 문제 해결, 사업 및 기술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일을 최선을 다해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 접해보지 못한 기술적 난제를 시도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회사를 충분히 경쟁력 있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5년간의 산업 심화 경험을 통해 김홍배는 화이안의 실질적인 발전 가능성을 진심으로 느꼈습니다.
“이 분야에서 일본은 원래 매우 앞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중국은 후발 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은 중국 회사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매우 빠르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량이나 생산량 모두 그렇습니다.”
“최종 결과를 보면, 저는 그때 매우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며,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김홍배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들이 하나씩 달성되고 있으며, 회사는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옆에 새로운 공장이 이미 준비 중이며, 미래는 분명히 밝을 것입니다.”
업무 외에도 화이안이라는 조용한 도시는 김홍배에게 ‘속도를 늦추는’ 여유를 제공했습니다.
“명절이 되면 저는 동료들과 함께 숙소에서 모여 만두를 빚고, 샤부샤부를 먹습니다. 제가 만난 모든 화이안 사람들은 매우 따뜻한 사람들이었습니다.”라고 김홍배는 말했습니다. “화이안에서 외국인도 현지인처럼 생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결제가 매우 편리하고, 온라인 쇼핑도 심지어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병원에 가서도 외국인 건강 보험을 사용할 수 있어 모든 면에서 매우 편리합니다.”
그는 자전거 타기를 사랑하게 되었고, “자전거를 탈 때, 스마트폰에 지도가 있어서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예를 들어 오승은 고택이나 서유기 놀이공원 같은 곳을 입력하면, 길을 아주 상세하게 안내해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화이안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고, 김홍배는 이곳에서 계속 살겠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화이안은 제가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인생을 다시 시작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여러 인재 관련 상도 받았으며, 정부가 인재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느꼈습니다. 이곳에서는 꿈이 있고 노력하면 누구나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